총선공약으로“시골 마을까지 경기의 온기가 돌도록 경제정책을 바로잡겠다”지역 상품권 예산확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먹거리·볼거리 등 관광인프라 구축
  •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 선거구 예비후보.ⓒ
    ▲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 선거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정읍·고창 선거구 예비후보가 제5호 총선공약으로 “시골 마을까지 경기의 온기가 돌도록 경제정책을 바로잡겠다”는 포부를 밝히‘지방경제 회생(回生)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윤준병 예비후보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국회에서 경기침체가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재정정책의 적극 기능을 강화하고 시골 마을에서도 경제회복의 온기를 느낄 수 있도록 경제정책을 대전환하는 ‘지방경제 회생(回生)프로젝트’를 총선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꺼져가는 경제의 불씨를 되살릴 수 있도록 경기부양책 마련을 촉구하고 필요한 입법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경기침체기나 경기하강국면에서 재정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재정의 적극적 기능이 강화되도록 재정정책의 전환을 촉구할 예정이다. 지방경기를 뒷받침해 온 지역사랑상품권(지역 화폐)의 예산도 윤석열 정부 이전 수준으로 확대하고 국회심의과정에서 이를 관철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지방으로의 기업이전이 촉진될 수 있도록 지방산업단지의 기업 입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원을 강화한다. 지자체별로 지방산업단지에 대한 공간 점검을 통해 추가 지정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산업도 육성하도록 유인한다는 방침이다.

    정읍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천연물 소재 신약개발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고창의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신활력산업단지의 삼성전자 물류센터 입주, 드론산업 육성 등도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방경제의 주요 소득원(所得源)인 농축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농어민의 소득을 안정적으로 늘려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에 따른 시골의 구매수요 감소를 보완할 수 있도록 농산어촌 관광을 진흥시킬 계획이다. 농산어촌 체험과 치유 소재를 발굴·확대하여 관광객 등 관계인구를 증대시키면서 지역별 특성에 맞는 먹거리·볼거리·잘거리 등 관광인프라도 체계적으로 정비·보강한다는 구상이다. 정읍의 국립숲체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 조성, 고창의 노을대교와 종합테마타운 건설 등 정읍·고창의 관광인프라도 차질없이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윤준병 에비후보는 “먹고 사는 문제, 특히 사회적 약자들이 먹고살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민생의 핵심이다”며 “경기회복을 촉진하면서 그 온기가 사회적 약자인 농어업인과 소상인 등에게도 느껴질 수 있도록 민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