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선거 앞두고 10개 선거구에 정운천 현 의원 등 공천 마무리제18대 총선 이어 16년만에 100% 공천…후보도 신진세력으로 교체이번 총선서 2개 지역구 승리, 정당 지지도 20% 이상 목표로 총력전국민의힘 비례위성 정당 국민의미래에 전북에서 2명 이상 참여할 듯
  • ▲ 사진 왼쪽부터 ▲전주갑:양정무 후보 ▲전주을:정운천 후보 ▲전주병: 전희재 후보 ▲익산갑 김민서 후보 ▲익산을 문용희 후보.ⓒ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사진 제공.
    ▲ 사진 왼쪽부터 ▲전주갑:양정무 후보 ▲전주을:정운천 후보 ▲전주병: 전희재 후보 ▲익산갑 김민서 후보 ▲익산을 문용희 후보.ⓒ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사진 제공.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후보 공천을 확정했다.

    특히 국민의힘이 전북지역 선거구에 100% 후보를 낸 것은 지난 2008년에 치러는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16년이다.

    손성준 국민의힘 전북특자치도당 사무처장은 4일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3일 전주병 등 전북지역 4개 선거구 후보 공천을 확정함에 따라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출마할 후보가 모두 결정됐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전주병 선거구에 전희재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단수공천을 한 것을 비롯해  ▲군산·김제·부안갑:오지성 국민의힘 전북도당 전국위원 ▲군산·김제·부안을:최홍우 전 사단법인 나눔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이사 ▲완주·진안·무주:이인숙 전 완주군의회 의원 등을 후보로 결정했다.

  • ▲ 사진 왼쪽부터 ▲정읍·고창: 최용운 후보 ▲남원·임실·순창·장수:강병무 후보 ▲군산·김제·부안갑:오지성 후보 ▲군산·김제·부안을:최홍우 후보 ▲완주·진안·무주:이인숙 후보.ⓒ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사진 제공.
    ▲ 사진 왼쪽부터 ▲정읍·고창: 최용운 후보 ▲남원·임실·순창·장수:강병무 후보 ▲군산·김제·부안갑:오지성 후보 ▲군산·김제·부안을:최홍우 후보 ▲완주·진안·무주:이인숙 후보.ⓒ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사진 제공.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에 앞서 ▲전주갑:양정무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전북협의회 회장 ▲전주을:정운천 현 국회의원 ▲익산갑:김민서 전 익산시의회 의원 ▲익산을: 문용희 전 전주 현대자동차 노조지부장 ▲정읍·고창 ·최용운 전 아시아통신 기자 ▲남원·임실·순창·장수 강병무 전 남원축협조합장 등을 단수공천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 10개 선거구에 후보 공천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선거 전북지역에 100% 공천을 확정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16년만이다.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전북지역 11개 선구에 후보를 모두 공천했으나 당선자를 배출하는 데 실패했다.

    지난 2019년에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는 전북지역 10개 선거구 가운데 ▲전주을:이수진 ▲군산:이근열 ▲익산갑:김경안 ▲완주·진안·장수·무주:김창도 후보 등 4명이 출마했으나 4명 후보 모두 국회진출에 실패했다.

    국민의힘 후보 가운데 정운천 국회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당적으로 전주을에서 당선된 후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미래한국당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며 재선에 성공했으며 이번에 3선에 도전하고 있다.

  • ▲ 국민의힘 비럐례위성 정당 국민의미래에 참여 예상되는(왼쪽부터)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과 ▲4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남주 전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비럐례위성 정당 국민의미래에 참여 예상되는(왼쪽부터)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과 ▲4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허남주 전 당협위원장.ⓒ
    국민의힘 전북지역 총선 후보가 확정됨에 따라 비례대표로 누가 출마하느냐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비례 위성정당인국민의미래를 창당한 후 4일부터 후보 공모에 돌입했다.

    전북에서는 4선 국회의원 출신인 조배숙 국민의힘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과 제10대 전북특별자차도의원을 지낸 허남주 전 국민의힘 전주갑 당협위원장 2명이 국민의미래에 참여할 것으로 알렸다.

    국민의힘 비례위성 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을 탈당해야 한다.

    이 가운데 허남주 전 당협위원장은 4일(오후 1시 현재)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후 국민의미래에 입당했다.

    손성준 국민의힘 전북특별지치도당 사무처장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16년만에 10개 모든 선거구에 출마후보가 확정돼 선거를 치르게 됐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구 2곳에서 승리와 국민의힘 정당지도 20% 이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