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칠범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 지난 24일 취임식 가져 시장·국회의원·소상공인 등 200여명 참여해 이 회장 취임 축하 이칠범 회장, “회원간 단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 ▲ 이칠범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
    ▲ 이칠범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칠범(55)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정읍시 연지아트홀에서 열린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 출범식에는 윤준병 국회의원(정읍·고창, 더불어민주당)과 이학수 정읍시장,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 황혜숙 부의장, 이상길 운영위원장, 최재기·김석환·송기순 시의원, 염영선·임승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읍시 소상공인 등 모두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강락현 전북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유장명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문모세 군산시소상공인연합회장, 강상남 남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 등 각 시·군회장 등이 참석해 이칠범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신임 이칠범 회장은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는 정읍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 경제 단체다”고 전제하며 ”앞으로 임기 동안 다양한 업종의 소상공인과 한자리에 모여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회원간 단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오늘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어갈 자문단과 임원진이 구성됐다”며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읍시소상공인 1천3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지난달 경선후보가 없어 추대로 제5기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월1일부터 3년이다.
    이칠범 회장은 현재 가스안전점검 및 생활용품 도소매 업체인 그린케어 대표를 맡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읍시소상공인연합회를 이끌어갈 이칠범 회장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대변인 역할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설립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수집해 보호·육성하는 정책과 국회와 정부의 정책간담회, 관련단체 및 기업과의 소상공인 지원 업무협약, 학회와 공동연구, 전국소상공인대회 주관 등 소상공인 권익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