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새해 첫 기업현장 방문으로 스마트공장 구축현장 찾아전국 최초 삼성과 민·관 상생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추진 
  • ▲ 김관영 전북지사는 4일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정철영 대표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나리찬을 현장 방문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 김관영 전북지사는 4일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정철영 대표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나리찬을 현장 방문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김관영 도지사가 올해 첫 현장행정으로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을 방문하며 삼성과 함께하는 전국최초 지역특화 스마트공장 확산사업인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에 힘을 실었다.

    전북도는 4일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 김대중·한정수·윤영숙·김정수 도의원,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정철영 대표 등과 함께 삼성전자의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인 ㈜나리찬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김 지사가 방문한 ㈜나리찬은 삼성전자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의 수혜를 받고 매출이 급성장한 기업 중 하나다. 김치류 제조업 기업인 ㈜나리찬은 2021년과 2023년 지원을 받고 매출이 기존 37억원에서 120억원가량으로 껑충 뛰었다.

    ㈜나리찬의 성공에는 삼성전자 현직멘토의 제조혁신 활동지원이 뒷받침됐다. 삼성전자 멘토 3명이 8주가량 현장에 직접 상주하며 제조공정과 물류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냈다.

    기존의 제품 보관장소가 부족한 부분을 파렛트랙(High-Rack) 설치와 품목별 위치관리로 창고면적을 기존 198평에서 324평으로 64% 향상했다.

    또 전용 작업대 구축, 공정간 이동 도구화(컨베이어벨트, 대차 등) 개선으로 기존 25톤/일 생산량을 30톤/일까지 20% 끌어올렸다.

    올해에는 수주에서 생산, 출하까지 전공정을 ICT로 연계한 시스템 체계 구축으로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고, 내년에는 자동 온도량 제어, 계획과 생산의 정량체계 구축으로 시스템에 기반한 공장운영의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처럼 도내 중소 제조현장혁신의 원년이다”며 “기업의 생태계를 바꾸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바로 그 출발점이며, 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은 “(주)나리찬의 스마트공장 성공은 삼성의 스마트공장 멘토들과 나리찬 임직원들이 함께 원팀이 되어 이룩한 성과다”며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 기업들도 담당 멘토를 믿고 함께 혁신해 나간다면 ㈜나리찬과 같은 우수 사례가 될 것0“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