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 댄스팀 홀리뱅, 가수 카더가든 등 다양한 행사 마련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가득 메운 시민, 도로 통제 및 안내 따라 질서 정연
  • ▲ 31일 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김회영 기자
    ▲ 31일 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2024 갑진년 새해를 맞이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김회영 기자
    "5, 4, 3, 2, 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이 시작된 2024년 1월 1일 새벽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는 새해를 맞이하고 제야 축제 및 공연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전야 축제를 진행하는 사회자의 힘찬 목소리로 새해를 맞이하며 함께 온 가족과 친구, 연인들끼리 포옹하거나 덕담을 주고 받았다.

    제야 행사로 열린 무대 공연에는 가수 카더가든과 댄스팀 홀리뱅을 비롯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와 전주시립국악단 등이 올라 시민들이 크게 호응했다.

    제야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 의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했다.

    2024년 1월 1일을 기념하는 타북행사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라는 슬로건을 시작으로 세 번의 북소리가 울렸고 전북 각 기관의 슬로건과 북소리가 이어졌다.

    전날 오후 1시부터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근처 일부 구간은 교통이 통제됐고 이른 시간부터 모인 시민들은 도로 통제에 따라 이동해 제야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약 9천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경찰관 기동대 1개 중대와 완산서 경력 등 총 99명을 행사장 일원에 배치해 인파 안전 관리 지원에 총력을 다했다.
  • ▲ 31일 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가 제야축제 공연을 펼치고 있다.ⓒ김회영 기자
    ▲ 31일 밤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비보이그랑프리 우승팀 베이스어스가 제야축제 공연을 펼치고 있다.ⓒ김회영 기자
  • ▲ 경찰과 행사 교통 안내 담당자가 행사가 진행되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근처 도로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김회영 기자
    ▲ 경찰과 행사 교통 안내 담당자가 행사가 진행되는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근처 도로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있다. ⓒ김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