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정원을 품은 도시, ‘정원드림프로젝트’ 정원조성 5개소 성공적 완성 시민과 전문가, 지자체 협력을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팀 수상 쾌거
  • ▲ 최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전주시가 추진해온 정원프로젝트 사업 2개 팀이 최우수예비작가상과 우수예비작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전주시 사지;ㄴ 제공.
    ▲ 최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전주시가 추진해온 정원프로젝트 사업 2개 팀이 최우수예비작가상과 우수예비작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전주시 사지;ㄴ 제공.
    최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이하 정원드림프로젝트) 최종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에서 전주시가 추진해온 정원프로젝트 사업 2개 팀이 최우수예비작가상과 우수예비작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시는 16일 “지난 9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예비작가상은 그루비 팀(정원명:소소결/월드컵경기장2)이, 우수예비작가상은 P1945 팀(정원명:식물독립선언/전주역사박물관1)이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26팀이 참가해 모두 6개 팀이 최우수예비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사업으로, 정원 분야 전공 청년들이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통해 도시 유휴공간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올해 ‘2023년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프로젝트인 ‘정원드림프로젝트’ 사업에 총 3억5천만의 사업비를 들여 모두 5개 실습정원을 족성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정원 전문가를 비롯해 전공자, 도시숲정원관리인, 시민정원사 등이 협력해 마무리 했다.

    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참가자 모집과 팀 선정 후 발대식을 거쳐 지난 5~6월에는 팀별 작가 멘토링을 통한 설계안 보완 작업이 이뤄졌다.
    이후 중간보고회와 시민참여 식재행사를 진행하면서 7월부터 9월까지는 각 팀별로 정원 조성 공사를 수행했다.

    전주월드컵광장과 전주역사박물관에 조성된 정원은 각각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팀의 열정을 반영해 도시의 풍경을 새롭게 장식했다.

    전주권역에 프로젝트로 조성된 정원은 총 5개소로 ▲전주월드컵광장1 / 정원명: 정원, 시간의 결실 / 참가팀명: 단비(하지윤 외 4명) / 멘토작가: 김종호 ▲전주월드컵광장2 / 정원명: 소소결 / 참가팀명: 그루비(조미경 외 4명) / 멘토작가: 조아라 ▲전주월드컵광장3 / 정원명: WWW_우리의 바램을 널리 / 참가팀명: 천이(강준성 외 4명) / 멘토작가: 강한민 ▲전주역사박물관1 / 정원명: 식물독립정원 / 참가팀명: P1945(조성빈 외 4명) / 멘토작가: 강희혁 ▲전주역사박물관2/ 정원명: 눈길 / 참가팀명: 물들어(최지훈 외 4명) / 멘토작가: 나양현 등이다.

    전주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도시 공간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정원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큰 성과를 거둬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