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산업진흥 유공자 20명에게 표창장 수여 후 격려전북 미래를 위한 관광메카 이벤트로‘세계한식대회’특강
  • ▲ 전북도와 전라북도관광협회는 10일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관계자 격려를 위해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 전북도와 전라북도관광협회는 10일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관계자 격려를 위해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전북도 사진 제공.
    전북도와 전라북도관광협회는 10일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관광관계자 격려를 위해 전주 라한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주라한호텔에서 열린 기념행사는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조오익 전라북도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단체 및 업계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관광객 유치, 관광거점 조성 등 전라북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0여 명에게 전북지사상 등을 수여했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환대서비스 실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등 관광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켜 전라북도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며 “전북도에서도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조성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관광정책들을 발굴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관광진흥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은 정부포상 2명, 전북도시지상 7명, 전북도의회 의장상 3명, 전라북도관광협회장상  8명 등이다.

    이와 함께 이날 황태규 교수(우석대)는 특강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전북 관광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관광메카 이벤트로 ‘(가칭)세계한식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뿐만 아니라 전북의 미식을 특화하는 관광목적지로서 전북의 관광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4월 ‘케이-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전라북도’ 비전 선포를 통해 전북형 워케이션, 치유관광 등 트랜드를 반영해 변화된 관광환경에 맞는 관광산업을 집중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등 관광자원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인책 마련으로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