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악 난이도 뚫고 합격 영예… “주민 소득증대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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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농업기술센터 한용수 농업인육성팀장이 ‘기술분야의 고등고시’로 알려진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 제132회 산림기술사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산림기술사는 산림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과 산림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실무기술을 겸비한 사람에게 부여하는 자격증으로, 산림기술분야의 ‘박사’급 전문가임을 인정하는 전문 자격증이다.1986년 처음 시행된 산림기술사는 2023년까지 전국에서 214명의 합격자만 배출할 정도로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한 팀장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 새벽시간에 공부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로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한 팀장은 “업무와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때로는 힘들고 어려웠지만 산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산림기술사로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농촌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