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준공 목표연면적 9천98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전주혁신창업허브와 연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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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거점이 될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인 전북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 첨단벤처단지에 들어설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한 총 280억 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9천980㎡ 규모로 건립되고 있다.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에는 사무형·공장형 기업입주공간을 비롯해 기업 네트워킹을 도울 회의실과 교육실 등 총 40여 개의 기업지원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전주시는 앞으로 이곳을 창업 이후 성장이 필요한 유망기업들의 입주 공간과 시제품 제작 등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돼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제공하는 등 전주 경제의 혁신을 앞당길 거점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축물에 기업 및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다층형 집합건축물로 자본금이 적어 공장을 마련하기 어려운 신생 기업들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전주시는 그동안 소규모 영세·창업기업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이같은 노력으로 현재까지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와 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신산업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해 총 60여 개 기업에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전주시 제3호 공공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가 완공되면 기존 전주혁신창업허브와 연계해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 단계 기업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혁신성장 플랫폼이자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전주지역에서는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뿐만 아니라 팔복동 옛 BYC 부지에 오는 2025년 5월 완공 예정인 민간 지식산업센터인 더 캠퍼스 이지움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더 캠퍼스 이지움에는 지하 1층~지상 10층, 연면적 6만7485㎡ 규모로 산업시설 240여 개와 기숙사 300여 개, 기업지원시설 10여개실로 구성될 예정이다.김은주 전주시 신성장산업과장은 “기술창업성장지원센터 건립이 자금 운용 및 초기 공장·사무공간 운영 자금 마련 등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에 도움이 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공모에 지속 대응해 중소기업들의 입지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