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놀이 왕을 찿아라' 등 다양 전통문화 행사 마련오목대 전통공원 활성화 위해 4개 테마 행사 진행
  • ▲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릴 예정인 팽이치기 프로그램.ⓒ전주시 제공 자료사진
    ▲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공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릴 예정인 팽이치기 프로그램.ⓒ전주시 제공 자료사진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오는 16일 전주 오목대 전통공원에서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 등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가 열린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14일 “전주공예품전시관은 한가위를 맞아 오는 16일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정원에서 4개의 테마로 구성된 전통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한옥마을 오목대 전통공원 활성화를 위해 지난 단오맞이 행사 당시 펼쳐졌던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 ▲손으로 붓으로 ▲호사원 인생샷 포토존 외 새롭게 ▲갖고 싶다 호사원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누리집(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 문의하면 된다.

    이 가운데 ‘전통놀이 왕을 찾아라’는 전통놀이마당에서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투호놀이와 고리던지기 대항전도 진행된다. 경연에서 이기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손으로 붓으로’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상시 진행되며 주어진 스케치 그림에 붓으로 색칠해 나만의 작품을 만드는 행사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 ‘호사원 인생샷 포토존’이 마련돼 SNS이벤트와 함께 진행된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행사 참여 게시글을 올리고 인증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진행되는‘갖고싶다 호사원 굿즈’이벤트는 전주공예품전시관 대표 캐릭터 ‘호기로운 호사원’기획 상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호사원 굿즈는 공예의 주요 소재인 유리, 섬유, 한지사, 한지, 소목, 매듭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총 20종 개발로 5천 ~ 3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호사원 굿즈 이벤트는 공예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공예인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민속 행사를 준비했다”며“전주공예품전시관에서 전통의 재미를 만끽하고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