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2억 원 등 총 17억 원 투입해 2028년 말까지 추진문인 북구청장 “어르신 여가 활동 환경 개선 신속 추진”
  •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

    광주광역시 북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활용해 지어진 지 15년이 넘은 노후 노인여가복지시설의 내·외부 환경을 개선에 나선다.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시설의 이용 환경을 대폭 개선하고 오래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2억 원에 자체 예산을 더해 총 1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대상지는 북구노인종합복지관과 호동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2곳이다. 

    오는 2028년 말까지 이들 시설의 건물 단열 기능 강화를 위한 고성능 창호 교체와 고효율 냉난방 기기 설치,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도 함께 진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리모델링 작업을 추진한다. 

    기후 위기로 폭염과 호우 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옥외 차양 구조물도 설치할 예정이다.

    장영순 호동경로당 회장은 “우리 호동경로당이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아주 감사하고 기쁘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더욱더 쾌적하고 깔끔하게 거듭날 우리경로당의 모습을 생각하니 설레고,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된 만큼 리모델링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