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현장 전문가 참여해 정책 대안 모색정준호 의원 “광주,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생태계 구축 가능”
  • ▲ '광주 웹툰·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 23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정준호 국회의원 제공
    ▲ '광주 웹툰·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 23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정준호 국회의원 제공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광주 북구갑)이 광주 웹툰·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정 의원이 주최한 '광주 웹툰·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 23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웹툰콘텐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토론회는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K-웹툰’을 중심으로 광주의 인문학적 자산을 브랜드화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의 인문학적 자산으로는 민주·인권·평화가 제시됐으며, 또한 대한민국 대표 ‘AI 중심도시’ 광주의 첨단 인프라를 웹툰 산업에 융합하는 실질적 전략도 논의됐다.

    정준호 의원은 환영사에서 “K-웹툰은 드라마, 영화, 게임 등 모든 문화 콘텐츠로 무한히 확장하는 최고의 원천 IP(지식재산권)” 며 “광주가 보유한 역사·인문학적 자산 위에 첨단 AI·데이터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한다면 글로벌 디지털콘텐츠 시장을 선도할 독보적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지역 청년 인재가 광주에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도 밝혔다.

    정 의원은 “아무리 뛰어난 기술과 인프라가 있어도 결국 그 핵심은 ‘사람’” 이라며 “우리 지역의 뛰어난 청년 인재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 광주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도록 튼튼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정치의 책무”라고 밝히며, 이어 “국회 차원에서 실질적인 법안 제정과 예산 확보로 이어지도록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주제 발제에서는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했다.

    제1세션 발표자로 나선 동국대 신명환 교수와 청강대 임재환 교수는 광주 고유의 가치를 담은 ‘국제 민주인권평화 만화비엔날레’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필요성도 강조했다.

    제2세션에서는 김병수 상명대 교수와 한운장 한국디지털콘텐츠창작자협회 사업국장이 발표자로 참여했으며, 이들은 국가 AI 첨단 인프라를 웹툰 산업에 접목하는 기술적 융합 방안과 창작 생태계 혁신 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마지막 종합토론에서는 황중환 광주웹툰콘텐츠협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패널로는 문화체육관광부 대중문화산업과 최원배 사무관, 광주광역시 콘텐츠산업과 나병우 과장, ㈜공감미디어 이재훈 대표, ㈜상단스튜디오 김범윤 부사장,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백창기 본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정부와 지자체, 현장을 아우르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논의했다.

  • ▲ '광주 웹툰·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 23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정준호 국회의원 제공
    ▲ '광주 웹툰·디지털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가 23일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정준호 국회의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