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보식·친환경 비료 살포 등 코스 개선…홀컵 위치 변경·골프티 교체 예정
  • ▲ 광주 남구는 지난 6일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승촌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했다.ⓒ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 광주 남구는 지난 6일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승촌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했다.ⓒ광주광역시 남구청 제공

    광주 남구는 지난 6일 “광주시민의 여가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새단장을 마친 승촌 파크골프장을 이날부터 전면 재개장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해 승촌 파크골프장 운영을 재개했다.

    승촌 파크골프장은 지난 3월 9일부터 휴장에 들어갔으며, 약 두 달 동안 잔디 보수와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한 뒤 이날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이번 정비는 파크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코스 전반에 걸쳐 개선 작업을 진행했으며, 특히 파크골프장의 핵심 요소인 잔디 상태 개선에 집중했다.

    휴장 기간 동안 고사하거나 훼손된 잔디 구간에 보식 작업을 실시했고, 잔디 생육 촉진을 위해 친환경 비료를 2차례 살포했으며 안전 관련 시설도 보강했다.

    남구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안전 그물망을 증설하고, 노후 시설 보수를 진행했고 경기 중 시야 확보를 위해 수목 가지치기를 실시했으며, 필드 평탄화를 위해 굵은 모래를 까는 작업도 마무리했다.

    경기 환경 개선 작업도 이용객들이 한층 향상된 경기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홀컵 위치를 변경하고, 노후화된 골프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휴게시설 개선도 추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위해 파크골프장 내에 고정식과 이동식 의자 5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남구가 승촌 파크골프장 시설 개선에 힘을 쏟는 것은 이곳을 찾는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는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승촌 파크골프장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최고 수준의 파크골프장으로서 시민들의 여가 생활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리에 나서고 있다.

    김수연(68세,여) 파크골프 동호인은 “재개장을 기다려온 동호인들에게 더 쾌적하고 시설도 좋은곳에서 안전한 환경을 제공받을수 있게 되어 기쁘다. 동호인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이용객 현황을 보면 높은 이용 수요가 확인된다.

    2024년에는 36홀 확장을 위한 휴장 기간 4개월을 제외하고 8개월 동안 3만 7587명이 이용했고,2025년에는 11개월간 6만 845명이 승촌 파크골프장을 찾았다.

    올해도 1월부터 3월 8일까지 1만 5885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천혜영 교육체육과 체육시설팀장은 “재개장을 통해 관내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광주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생활체육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