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성료

함평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지난 19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100여 명이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약 40명의 초·중학생들로 구성된 악단으로, 매주 수요일 기산초등학교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음악 역량을 키워왔다.

연주회에서 단원들은 최영미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악을 중심으로 호흡을 맞춰 ‘환희의 송가’ ‘신세계로부터’ ‘님과 함께’를 포함해 총 8곡을 선보이며 지난 1년 동안의 갈고닦은 열정 가득한 무대를 관객에게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는 지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며 함평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가 전남 아동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