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 회복 및 어민 소득 증대 향상 지원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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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길수 전남도의원지난 16일 무안군 현경면 홀통 해역에서 열린 ‘어린 낙지 방류행사’에 참석했다.ⓒ전남도의회 제공
정길수 전남도의회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16일 무안군 현경면 홀통해역에서 열린 ‘어린 낙지 방류 행사’에 참석해 지역어업인들과 함께 수산자원 회복과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무안군과 지역어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서부지부 자원조성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어린 낙지 1만 마리를 바다에 방류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전남도는 낙지의 주요 생산지로, 지난해 기준 낙지 생산량은 3409톤으로 전국 생산량(5899톤)의 약 58%를 차지했다.그러나 최근 자원 감소로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져 전남도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17만8000마리의 어린 낙지를 방류하며 자원 회복에 힘쓰고 있다.정 의원은 “무안낙지는 전남을 대표하는 어업자원이자 지역어민들의 소중한 생계 기반”이라며 “이번 방류가 낙지자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정 의원은 “앞으로도 무안 갯벌의 생태적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수산자원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