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의식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 ▲ 무안군의회가 지난 23일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장애인식개선, 4대 폭력예방 등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무안군의회 제공
    ▲ 무안군의회가 지난 23일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장애인식개선, 4대 폭력예방 등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무안군의회 제공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23일 무안군복합문화센터 교육장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부패방지, 장애인식개선, 4대 폭력예방 등 법정 의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장애인복지법 시행령' '양성평등기본법' 등에 근거해 추진된 것으로 군의원과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성평등과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첫 순서로 진행된 반부패‧청렴 교육에서는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 이윤미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장애인식개선 교육에서는 김경 강사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차별 해소, 직장 내 포용적 문화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참여자들의 인식 변화를 이끌었다.

    마지막으로 한국양성평등진흥원 등록 전문강사 이행년 강사가 성희롱‧성폭력 예방, 성인지 감수성 제고, 직장 내 폭력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교육에는 이호성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전원과 의회사무과 공직자 등 36명이 참여했다.

    이호성 의장은 “청렴과 공정은 의회의 기본 가치이며, 장애인식개선과 폭력예방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회 구성원 모두가 군민을 섬기는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되새기고,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