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추경안 등 37건 처리
  • ▲ 무안군의회가 12일 제303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무안군의회 제공
    ▲ 무안군의회가 12일 제303회 임시회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했다.ⓒ무안군의회 제공
    무안군의회는 1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5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의안 18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해 19건 등 37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윤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항공참사 진상규명 및 무안국제공항 정상화 촉구 건의안’과 정은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무안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촉구 결의안’이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됐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총 8057억 원 규모의 이번 추경안을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두고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처리했다.

    이호성 무안군의회의장은 “군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꼭 필요한 사업은 지원하며 불필요한 군민 부담은 차단하는 균형 잡힌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