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김영태 25.4%, 이정린 17.3% 선두권민주당 후보 적합도 김영태 의장 25.9%, 이정린 도의원18.6%남원시민, 시장후보 선택기준 ‘시민과의 소통’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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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2026년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도 남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2일자 남원뉴스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원시장 예비 후보들에 대한 ‘후보적합도’ 여론조사에서 김영태 현 남원시의회의장(25.4%)과 이정린 현 전북도의원(17.3%)이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이어 강동원 전 국회의원(14.0%),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10.7%), 최경식 현 시장(9.9%),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8.0%), 오철기 전 전북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3.0%) 순으로 나타났다. -
- ▲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김영태 의장(25.9%)과 이정린 도의원(18.6%)이 선두경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이어 김원종 전 선임행정관(13.1%), 최경식 시장(10.2%),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9.8%), 오철기 전 부회장(4.7%)이 뒤를 이었다. -
- ▲ ⓒ각 정당지지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각 정당 지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76.7%, 조국혁신당은 9.0%, 국민의힘 6.5%, 진보당 0.8%, 개혁신당 0.8%, 정의당 0.8%, 기타정당 0.4%, 지지정당 없다 4.0%, 잘모름 1.0% 로 조사됐다.성별, 연령대, 지역별로 살펴볼 때 더불어민주당은 고르게 앞선 지지율을 보인 반면 상대적으로 조국혁신당은 50대(12.1%)와 나선거구(17.6%)에서, 국민의힘은 70세 이상(15.8%)과 나선거구(24.9%)에서 유의미한 지지율을 기록했다.특히, 남원시민들이 남원시장 후보 선택기준으로 꼽은 1순위는 시민과의 소통인 것으로 조사되어 눈길을 끌었다.이번 여론조사는 남원뉴스 의뢰로 (주)데일리리서치에서 8월 29~30일 양일간 전북 남원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조사방법은 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8.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다.2025년 7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을 부여(셀가중) 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