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돕기 위한 지역 연대
  • ▲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함평군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주 협의회 회장.신안군의회의장, 김강헌 협의회 감사.영광군의회의장)ⓒ함평군의회 제공
    ▲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함평군에 기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남오 함평군의회의장, 이상익 함평군수, 이상주 협의회 회장.신안군의회의장, 김강헌 협의회 감사.영광군의회의장)ⓒ함평군의회 제공
    함평군의회(의장 이남오)가 8월 20일,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로부터 집중호우 피해 군민을 돕기 위한 성금 600만 원을 기탁받아 함평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농경지 유실 등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돕기 위한 것으로, 협의회 소속 전남 22개 시·군 의회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상주 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기탁금과 뜻을 전했으며, 이남오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도 자리를 함께해 기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은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이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성금이 피해 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의회는 집중호우 피해 이후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위문과 제도적 보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