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국비 확보활동과 석유화학·철강 위기 극복 총력 강조
  • ▲ 전남도 실국장 정책회의ⓒ전라남도 제공
    ▲ 전남도 실국장 정책회의ⓒ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총체적 지원 T/F 구성, 정부 예산안 편성 막바지 단계 국비 확보 활동 총력, 동부권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 정답을 찾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 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실·국정책회의를 열고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가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이어받는 행사로서 기대가 큰 만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모든 관련 실·국이 참여하는 총체적 지원 T/F를 만들어 크게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국비 확보와 관련해서는 “기획재정부의 정부 예산안 편성이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아직 노력할 여지가 더 있을 것”이라며 “아직 안된 부분을 다시 한번 파악해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동부권의 석유화학·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당장 해야 할 일과 내년에 할 일에 대한 계획에 대해 좀 더 추가적인 보강이 필요하다”며 “여수산단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무엇이 필요한지 그 정답을 찾아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오는 30일 개막하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10월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은 전남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대형 행사로, 이와 연계한 남도 한바퀴 여행상품, 한국관광공사의 숙박 세일 페스타 등을 모두 아우르는 공동 홍보 마케팅을 통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자”고 역설했다.

     
  • ▲ 전남도 실국장 정책회의ⓒ전라남도 제공
    ▲ 전남도 실국장 정책회의ⓒ전라남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