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순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야영장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순창군
    ▲ 순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야영장의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순창군
    순창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관내 야영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순창군은 8월22일까지 관내 일반 야영장 13곳과 자동차 야영장 1곳 등 1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관광객과 피서객이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야영장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전한 야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된다.

    점검 항목은 자연재해 대비 상태부터 시설 위생 관리, 전기·가스 안전, 화재 예방 조치까지 전반적인 안전 기준 준수 여부를 포함한다. 특히 화장실·샤워실 등 공공이용시설에 불법 촬영장치 설치 여부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사업주에게 시설 보완을 요구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올해 여름 휴가철에는 순창군의 관광지와 야영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야영객과 운영자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켜 사고 없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