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고객 96명 십시일반으로 1000만여 원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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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임직원과 고객 등 96명의 기부금 1,050만 원을 순창군에 기탁하고 사진촬영를 하고 있다 ⓒ 순창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29일 임직원과 고객 등 96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기부금 1050만 원을 순창군에 기탁했다.전북은행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129만 원을 기탁했으며, 2024년에는 850만 원, 올해는 1050만 원을 기탁해 총 3000만여 원을 기부했다.또한 은행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며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기부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지난 26일 섬진강 일원에서 열린 '제2회 순창섬진강트레일레이스'에 임직원 100여 명이 단체로 참여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상생·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기석 전북은행 순창지점장은 "순창군을 고향처럼 여기는 소중한 마음을 모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순창 사랑을 이어가겠다"면서 "이번 '제2회 순창섬진강트레일레이스'와 같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와 순창군 발전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시는 전북은행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모아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전북은행과 순창군이 함께 상생하며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