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순이대덕식품 윤증호 대표는 순창군청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순창군
    ▲ 오순이대덕식품 윤증호 대표는 순창군청에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순창군
    윤증호 오순이대덕식품 대표는 최근 순창군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윤 대표의 이번 성금 기탁은 고 오순이 여사(1938년생)의 유지에 따른 것으로, 윤 대표는 "지난 3월29일 별세한 아내는 생전에 '기회가 되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자주 이야기했다"면서 "고인의 뜻을 따라 이웃돕기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아내가 생전에 하고 싶어 했던 일이 지금이라도 이루어져서 기쁘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인의 고귀한 뜻을 기꺼이 실천해주신 윤 대표님과 유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