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8기 '농업농촌 혁신대학' 입학생 기념사진 촬영ⓒ순창군
    ▲ 18기 '농업농촌 혁신대학' 입학생 기념사진 촬영ⓒ순창군
    순창군은 24일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농업농촌혁신대학’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 과정에 돌입했다.

    이날 입학식은 농업기술센터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최영일 농업농촌혁신대학장(순창군수)과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순창군의 대표적 농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와 소득개발시험포 등에서 이루어진다. 올해는 블루베리 과정을 개설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과정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강의뿐 아니라 현장 견학과 실습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영일 농업농촌혁신대학장은 환영사에서 “순창군은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이번 농업농촌혁신대학을 통해 농업인들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가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