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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임준 군산시장은 3일 정례회의에서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강 시장은 구체적으로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상반기 내 준공되는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의 원활한 시범 운영 △‘원도심 상습 침수 예방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안전을 지키는 시정을 함께 펼쳐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에 따라 군산시 각 부서는 연초부터 분야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구 감소 대응 사업의 경우 그간 발굴한 군산형 인구정책 및 인구 관련 교육특구사업 등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강 시장은 “2월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기다. 따라서 사업의 ‘시의적절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절차 이행, 도·부처 협의, 타 시·군 사례조사·벤치마킹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