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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읍시 호남중․고 동문 단체, 장학금 기탁.ⓒ정읍시
정읍 호남중·고등학교 동문 골프 모임인 호동회(회장 김영모)는 지난 20일 정읍시가 지급한 민생회복지원금을 모아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1998년에 창립돼 동문 간 화합과 지역사회 기여를 목표로 활동해 온 정호회(회장 김태수)도 3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했다. 정호회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동문들은 한 목소리로 “호남중·고의 동문으로서 지역사회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학수 정읍시장은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호남중·고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