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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성군은 지역 농가가 아열대 작물인 레몬을 첫 수확했다고 15일 밝혔다.(사진)도내 최북단 지역인 장성군은 2022년부터 2년 연속으로 전남도와 도 농업기술원의 신소득 원야 분야 공모에 선정돼 삼서면 일원에 레몬 재배단지를 조성했다.12개 농가가 3.9㏊ 면적에서 재배 중인 레몬은 이달부터 출하를 시작했다.첫 수확 예상량은 7t으로 백화점 납품, 가공품 생산, 온라인 직거래 등 다양한 판로를 확보했다.수확이 본격화하는 내년부터는 100t까지 출하량을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