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기회발전특구 성과 등 전시 해상풍력 등 체험·‘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이벤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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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강원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전남의 미래 비전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등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한다.‘함께 여는 지방시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엑스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시·도, 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 행사다.6일 ‘2024 지방시대 엑스포 및 지방자치·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는 지방시대위원장, 관계부처 장관,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확산에 대한 공로로 지역산업 균형발전 유공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고, 우수 사례를 엑스포 기간 우수 사례 전시관에 특별 전시한다.전남도 전시관에서는 ‘지방시대의 시작, 기회의 땅 전남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 해상풍력·수소산업클러스터·2차전지 등 기회발전특구 지정 성과, 2024~26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글로컬대학 30,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등을 홍보한다.전시관 입구에는 해상풍력 모형을 설치해 전남도 해상풍력산업에 대한 관람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관 내부에는 기회발전특구 매직월, 미디어월, 주요 문화관광 영상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현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전남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전남도의 큰 비전과 높은 열망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며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미래 신성장축 신바람 전남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그랜드 전남 10대 프로젝트’와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인 ‘기회발전특구’를 적극 추진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