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 위한 관리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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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개인형 이동장치(PM) 관리방안연구회(대표의원 박종대)'는 4일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는 박종대 연구회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미선·김순덕·김진규 의원·소길영·신용·정영미 등 7명의 의원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됐던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른 전용 주차 존 조성, 주행 가능 구역 구분, 안전교육 등 시민 요구사항 확인과 선진 지자체 사례를 보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박 대표의원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편리한 이동 수단이지만 사고 발생 시 중상 위험이 높아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 등에 관한 이용자 교육과 제도적 장치 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의 안전 증진, 전용도로 및 주차 존 조성, 무단 방치 견인 등 효과적인 관리 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용역 수행기관에 당부했다.익산시의회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이달 말 최종 정비 방안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