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기후과 공직자들,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 의미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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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과 전북 부안군의 환경기후과 직원들은 25일 오는 11월1~3일 국내 최초로 영암에서 열리는 월출산국립공원박람회를 기념해 각 지자체에 고향사랑기금을 상호 기부했다.영암군 환경기후과 직원들은 박람회를 주최하고, 부안군 환경기후과 직원들은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이름으로 이 행사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두 도시 공직자들이 뜻을 모은 것이다.양동채 영암군 환경기후과장은 “부안군 공직자들이 박람회를 같이 만들어주는 것도 뜻 깊은데, 이렇게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로 그 의미를 더 높여줬다. 국립공원박람회와 고향사랑기부로 두 도시가 더 돈독해지기 바란다. 다양한 생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박람회장에서 두 도시 공직자들이 어울리며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