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 늘려 시설투자 활성화, 금융 부담 완화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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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중소 제조업체 대상 공장 증·개축, 설비 구입 등 시설 투자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 지원을 확대한다.시설자금은 전남도에서 마련한 기금 630억 원으로 지원한다. 8년간 5억 원에서 최대 20억 원을 시중은행에서 저금리(3.0% 변동금리)로 융자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으로 공장 등록했거나 공장 설립 인허가를 받은 기업이다.기존에는 시설자금 융자 지원 대상 중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의 경우 보관 및 창고업과 화물취급업은 2024년 상반기까지만 지원했으나 하반기 접수에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확대 변경했다.경매나 공매에 의한 유휴 공장 매입에 한정됐던 시설자금의 용도를 공장 매입도 가능하도록 확대해 시설 투자를 늘리는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또한 지금까지는 자금 신청 기업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해 접수하도록 했으나, 지난 7월부터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고 추천까지의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지원 관련 공고 내용 확인 및 온라인 접수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자금시스템 누리집(www.jnfund.kr)을 통해 가능하다.자세항 사항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061-286-3753)나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061-288-3831~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