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억원 확보, 2026년까지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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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2025년 근린생활형 소규모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소규모 체육관 건립 지원사업은 주민 생활권 중심지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활동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무안군은 체육시설이 부족한 무안읍에 총사업비 27억 원(국비 10억 원, 군비 17억 원)을 투입해 노후한 옛 무안고 체육관을 철거한 후 신규 체육관을 오는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다.체육관은 1000㎡ 규모의 소규모 다목적 체육관으로 핸드볼·배드민턴·탁구 등 생활체육 공간을 조성하며, 방과 후 시간은 핸드볼 엘리트 학생들이 사용하고 그 외 시간은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김산 무안군수는 “건전한 여가 생활과 건강한 체육 활동을 영위하여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도시, 무안군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