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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함께 자라는 학부모회'는 현 여수시의원을 원정성매매의 건 등 3가지 비위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전남도 당윤리위원회에 제명 처리를 요구하고 나섰다.15일 여수시 '함께 자라는 학부모회' 자료에 따르면 현 여수시 A 의원에 대해 △원정성매매의 건 △재산증식의 관한 건 △무허가 펜션 의혹 등을 제기하면서 민주당 전남도당에 제명 처리을 강력히 요구했다.이 단체는 "원정 성매매 혐의자로 성매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소시효 완성으로 공소권 없어 불입건 결정된바 여수시민들에게 아무런 해명도 내놓고 있지 않았다"며 "범죄의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범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다.또 이 단체는 "22년 지방선거 출마 시 1억561만원을 신고하였으나, 23년 공직자 재산신고는 6억6000만원을 신고했다"며 "불과 몇 달 만에 8억이 넘는 재산증식이 과연 가능한 일인지 알고 싶다고" 덧붙였다.이 뿐만 아니라 무허가 펜션 의혹은 일반 다가구 주택 준공 후 무허가 펜션을 운영했다는 의혹도 제기 했다.이에 해당 A 의원은 "원정 성매매는 진정인이 고발한 사건으로 2018년 2019년 베트남을 다녀온 사실이 없다"고 일축했다.이어 그는 "재산증식 건은 오히려 6억을 신고해 오히려 증식이 아니다"며 "무허가 펜션 의혹은 소방법과, 탈세를 했다고 당시 기사화 했던 건으로 사실 무근이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민주당 전남도당 관계자는 "당직자들이 현재 16일 치러지는 지방보궐선거에 전념 하고 있어 선거가 끝난 이후 이 사안에 대해서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함께 자라는 학부모회는 도덕적 불감증으로 판단되는 더불어 민주당 현 시의원의 제명 요구가 빠른 결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학부모회는 대규모 집회도 강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