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일부터 3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창극 문화예술 중심으로 발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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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은 11월1일부터 3일까지 승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시대. 삶, 그리고 시작을 담다' 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2024 세계음악극 페스티벌은 무안 출신인 국창 ‘강용환’ 선생의 정신을 선양하고 전통예술 창극의 대중화·세계화로 무안을 창극 문화예술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번 축제는 △종합 창작극인 개막공연 ‘미래를 위한 기억’△무안 ‘꿈의 오케스트라’와 연희팀의 협업 공연 △MZ세대 신진예술인(단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작하는 예술가들’의 8작품 △해외 초청 공연 ‘중국 경극’ ‘몽골 전통음악극’ ‘스페인 플라멩코’ △우리 삶을 이야기하는 폐막공연 ‘보통사람들’ 등 다양한 음악극이 열린다.개막공연 ‘미래를 위한 기억’은 강용환 선생의 창작정신을 이어받아 각각의 주제를 담은 옴니버스식 악, 가, 무 형태의 작품들을 창극으로 서로 연결해 공연을 펼친다.폐막공연 ‘보통사람들’은 일반인 참여형 음악극으로 무안군민이 참여해 지금까지 걸어온 삶에 대한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축제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담아낼 계획이다.또한 신진예술인(단체) 대상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신진예술작품과 해외 공연으로 다양한 나라의 전통 음악극, 국악 체험, 악기 배우기, 세계 문화 체험, 세계음식 푸드트럭, 플프마켓(플리마켓+프리마켓) 등을 열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김산 무안군수는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국제적 음악극 축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축제장으로 오셔서 전통을 기반으로 한 창작극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