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11월29일 20회 운영… 우수 농업인 안정 정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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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나주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29일까지 20회에 걸쳐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 66명을 대상으로 영농 현장 진단·코칭, 품목별 영농 기술교육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나주시는 청년세대의 농업 유입 확대와 육성에 중점을 두고 2018년부터 올해까지 219명의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을 지원, 영농 초기 소득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청년후계농업인으로 선발되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다. 또한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 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지원단 운영이 지역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이들이 농업·농촌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