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홍성군 시 승격 추진 협력 '맞손’
  • ▲ 무안군의회가 충남 홍성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무안군 의회 제공
    ▲ 무안군의회가 충남 홍성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무안군 의회 제공
    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25일 무안군을 방문한 충남 홍성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홍성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의 의정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14명 그리고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시 승격 추진을 위해 향후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무안군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 의회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발전적인 미래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교류의 시발점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지역의 동반 성장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