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홍성군 시 승격 추진 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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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의장 이호성)는 지난 25일 무안군을 방문한 충남 홍성군의회와 ‘의정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홍성군의회에서 상반기 국내연수를 무안과 목포, 신안 일원에서 추진함에 따라 양 의회의 의정교류를 위해 마련됐다.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홍성군의회 의원 11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14명 그리고 무안군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양 지역의 현안과 의회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아울러 두 지역의 공통과제인 시 승격 추진을 위해 향후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동 대응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홍성군의회 김덕배 의장은 “방문단을 반갑게 맞이해 주신 무안군의회 의원님들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양 의회 간 우호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발전적인 미래 건설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아울러,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의회 간 교류의 시발점이 마련된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기초의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두 지역의 동반 성장을 견인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