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한 비가 내린 20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한 폐차장에서 폐유가 유출돼 방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구례소방서
    ▲ 강한 비가 내린 20일 전남 구례군 구례읍 한 폐차장에서 폐유가 유출돼 방재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 구례소방서
    역대급 폭우로  전남지역 하천 범람 우려로 주변이 통제되거나 폐유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2일 전남소방본부와 구례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 5분쯤에는 전남 구례군 구례읍 한 폐차장에서 폐유가 유출됐다. 

    비슷한 시각 구례읍 한 빌라 지하주차장이 침수돼 지자체와 소방당국이 긴급 조치했다.

    구례 야산에서는 낙석 신고가 접수됐으나 다행히 인명·재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완도 구례를 비롯해 순천 화순 담양 나주 영광 등 전남 곳곳에서 도로가 일시적으로 침수되기도 했다. 

    또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가로막아 안전 조치가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