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전 연령층 생활체육 인프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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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남평읍에 이어 영산포권역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나주시는 12일 안창동 573번지 일원 총 27홀 규모 ‘안창파크골프장’ 착공 기념식을 가졌다.안창파크골프장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2025년 5월 준공 예정이며 남녀노소 전 연령층에 걸친 생활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 수요에 맞춘 생활체육공간 확충을 위해 추진해왔다.나주시는 2023년 8월 실시설계 용역 발주를 시작으로 영산포권역인 영강·이창·영산동 주민협의체, 나주시파크골프협의회 등과 간담회를 추진했다. 특히 파크골프장 부지와 인접한 안창동 제창마을 주민들과 두 차례에 걸친 주민설명회를 갖기도 했다.착공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이재남 나주시의회의장, 최명수 도의원과 지역 시의원,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염용준 파크골프클럽회장, 이기준 영산포발전협의회장, 나광수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파크골프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관광 명물인 앙암바위가 바라보이는 안 파크골프장은 우수한 교통 여건과 영산강 천혜의 경관을 갖춘 전국 명품 파크골프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