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 공공부문 기관표창
  • ▲ 해남군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 공공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해남군
    ▲ 해남군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 공공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해남군
    해남군이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4)'에 참가, 공공부문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킨텍스·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다. 

    전 세계 70개국 330개 이상의 도시와 스마트시티분야 정부·기업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스마트시티 관련 컨퍼런스·전시회· 미팅 등이 열린다. 

    해남군은 전남 최초 스마트그린도시사업을 추진, 탄소중립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환경부의 스마트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1~24년 3개년에 걸쳐 ‘똘똘한 자원순환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자원순환복합센터를 건립했고,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IoT 기반의 재활용품 수거시설 및 배출감시시설을 확대 설치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기반을 마련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센터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교육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개관한 자원순환복합센터 내 입체 체험 및 군민 대상 교육을 통한 주민 의식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 또한 높이 평가됐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들이 체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그린도시를 만들기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노력을 인정받게 된 뜻 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도시 사업 추진으로 재활용품 및 쓰레기 배출 등 도시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선도형 스마트산업 모델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