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응급의료기관, 9월16일 오전 정상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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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군민들의 의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인 영광기독병원·영광종합병원 등 2곳의 연휴 기간 진료일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이나 응급 상황으로 인해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2곳에서 9월16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정상 진료를 실시한다.영광군은 이번 추석이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 연휴로 차질 없는 응급의료와 비상진료체계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비상응급 의료관리상황반'을 편성해 응급실의 정상 운영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영광군 관계자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연휴에도 추가 진료를 하게 됐다”며 "응급 상황뿐 아니라 일상적인 건강문제로도 언제든 병원을 찾아 진료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