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년 전통의 맛' 국밥(사진) 축제가 8일 전남 순천시 웃장에서 열린다.

    즉석 퀴즈, 룰렛 돌리기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초대 가수 공연, 노래자랑, 소원 쓰기 등 가족·친구·연인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됐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순천 웃장 국밥은 독특한 조리 방식과 맛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일반 국밥과 달리 돼지 창자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삶은 돼지머리 살코기만을 사용해 국물 맛이 개운하고 뒷맛이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축제를 통해 웃장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