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분야 발전 전략 제시
  • ▲ 김원중 무안군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무안군의회 제공
    ▲ 김원중 무안군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있다.ⓒ무안군의회 제공
    김원중 무안군의회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제296회 무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무안문화재단 설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123곳에서 독립적인 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민의 문화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며 “무안군도 이제는 문화재단 설립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문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그동안 무안군 문화행정이 걸어온 길을 보면 문화정책 수립의 전문성 부재, 전문 인력 양성 미흡, 취약한 민관 거버넌스 체계로 인한 소통 부재, 공급자 위주의 문화서비스 제공 등 문화예술 영역 전반에 걸쳐 행정 예속화가 심화돼왔다”며 “문화원·예총·군민 등 지역문화 현장과 문화정책을 연결하는 통합적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기 위해서는 문화재단 설립이 필수”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