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7~25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파리올림픽 펜싱 영웅들, 영광군에서 국내 최강 가릴 진검승부
  •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11일 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를 개최한다.ⓒ영광군
    ▲ 영광군(군수 권한대행 부군수 김정섭)은 8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11일 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를 개최한다.ⓒ영광군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와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가  8월17일부터 25일까지 총 11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실내보조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240개 팀 25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참가할 예정이며, 먼저 개최되는 제64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는 8월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중등부 이상 남녀 전문 선수들이 출전해 남녀 플러레·에뻬·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어 2024 생활체육 전국펜싱대회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로 나뉘어 동일 종목으로 진행된다. 경기 방식은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 대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에서의 맹활약으로 온 국민의 마음을 훔친 남자 사브르 개인전·단체전 2관왕 오상욱 선수를 필두로 올림픽 3연패 구본길 선수 등 이번 올림픽을 통해 효자종목으로 거듭난 펜싱계의 슈퍼스타들이 2024-25시즌 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되기 위해 모두 출전해 자웅을 겨룰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이 영광군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최근 국민 스포츠로 급부상해 클럽과 동호인들의 수가 획기적으로 증가한 펜싱 종목 대회를 연달아 개최함으로써 선수 및 관계자뿐만 아니라 더욱 많은 방문객이 영광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선수단과 방문객의 재방문을 유도해 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