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력 확보, 일손 부족 해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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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14일 현경면 외반리에 조성 중인 농업근로자 기숙사 신축공사 현장을 점검했다.김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사업장 폭염 예방 관리 등 현장 안전관리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공사는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892㎡, 지상 3층, 24실 48명 규모로 오는 9월 말 준공 예정이다.무안군은 농업근로자 기숙사가 준공되면 내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의 주거 안정을 통한 농촌 인력 확보와 일손 부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숙사 운영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운영 중인 기관에 위탁할 계획이다.김 군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공공형 계절근로자 추가 도입 등 농촌 고용 인력 확보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