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평가 ‘A등급’ 쾌거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가 교육부 주관 ‘2024 국립대학 육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립대학이 지역사회의 중심점인 교육기관으로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자율적 혁신을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자율전공학부 모집 인원의 확대, 학생의 전공 선택권 100% 보장, 이론과 경험을 융합한 교육과정 설계, 해외 대학과 복수학위제 프로그램 확대, MNU 함성(함께 성장·성취·성공) 교양교육과정 운영, 수준별 맞춤형 학습 제공 등 우수한 교육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대 국립대학 육성사업을 총괄하는 차주환 기획처장은 “목포대는 이번 성과 평가 A등급 획득에 따라 인센티브 50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 106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 “앞으로 호남·제주권 종합 국립대학 중 취업률 1위 대학으로서 프로젝트 기반 학생중심형 수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을 강화해 학생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