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전남 보성군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행사 모습. ⓒ 보성군
    ▲ 지난해 전남 보성군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 행사 모습. ⓒ 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 재조명해 향후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위한 '제9회 벌교갯벌 레저뻘배대회'를 다음달 7일 레저뻘배대회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회는 국가 중요어업유산 제2호 '보성 뻘배어업'의 전통 계승과 저변 확대와 갯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부대행사는 △ 갯벌풋살대회 △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가 있다.

    전시행사는 △ 어업유산 전시·홍보관 운영 △ 꼬막화가 사진전시 △ 전통뻘배와 갯벌사진 전시회 등이 있다. 

    체험행사로는 △ 갯벌 생물잡기 체험 △ 갯벌 속 보물찾기 △ 뻘배타기 체험장 운영 △ 뻘배무드등 만들기 △ 머드페이스페인팅 △ 전통뻘배 포토존 △ 키다리삐에로 풍선아트 등이 준비된다.

    또 △ 무료점심 나눔 행사 △ 갯벌 속 생물 무료시식 △ 보성녹차 무료시음회 △ 무료생수 나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보성군 축제 관계자는 "초등 저학년부터 대학생, 다문화가정까지 모두를 대상으로 갯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뻘배어업은 지난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게다가 보성군은 뻘배를 레포츠 장비로 개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에게 갯벌 체험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