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성 장흥군수(왼쪽에서 네 번째)와 장흥군 관계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3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흥군
    ▲ 김성 장흥군수(왼쪽에서 네 번째)와 장흥군 관계자들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13년 만에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장흥군
    장흥군은 최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실시하는 일자리 정책 종합 평가다.

    장흥군의 이번 대상 수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혁신적 접근과 지속 가능한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무려 13년 만에 지역경제와 고용 여건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성과다.

    장흥군은 그동안 '어머니 품 장흥'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고용 현안을 해소하기 위해 특화 자원과 연계한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 △농수산업 △계층 맞춤 △인구 감소 대응이라는 4대 핵심 부문별 양질의 일자리 창출 대책을 통해 고용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민선 8기 상반기 고용률 73.3%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청년 고용률51.1%, 여성 고용률 62.6%로 목표를 초과달성했다. 

    또 상용 근로자 수는 700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노인 고용률도 65.1%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일자리대상 최우수상 수상은 장흥군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