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돌머리해수욕장.ⓒ함평군
    ▲ 돌머리해수욕장.ⓒ함평군
    함평군 돌머리해수욕장이 최근 건강 맨발 걷기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에 위치한 돌머리해수욕장은 길이 1km, 너비 70m로 광주시와도 가까워 근교 도시민들도 쉽게 찾아올 수 있다.

    여기에 바닷길이 열리는 물때를 맞춰 방문하면 약 600m의 맨발 걷기 길을 만나게 된다.

    맨발 걷기는 지면의 전자가 접지(earthing)효과로 인해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하는 등 각종 질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바닷가의 습윤한 지면이 일반 땅보다 접지 효과가 더 크다는 소식에 관광객들에게 바닷가 맨발 걷기의 인기가 더욱 높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맨발 걷기는 여름 개장 기간 외에도 사계절 함평군으로 방문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주요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맨발 걷기를 비롯해 청정 갯벌, 붉은 낙조, 시원한 해풍이 기다리는 돌머리해수욕장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