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수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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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홍률 목포시장이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을 만나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했다.ⓒ목포시
박홍률 목포시장이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했다.박 시장은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옛 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 또한, 보통교부세 측정 항목인 사회복지 출산장려부분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박 시장은 “목포의 현안사업들은 지역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이다. 정부안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점에 기획재정부를 다시 한번 방문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앞으로도 국회 심의 기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