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내년도 국비 확보 위해 중앙부처 수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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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이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했다.박 시장은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옛 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 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 또한, 보통교부세 측정 항목인 사회복지 출산장려부분 제도 개선도 건의했다.박 시장은 “목포의 현안사업들은 지역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이다. 정부안이 확정되는 중요한 시점에 기획재정부를 다시 한번 방문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요청했는데, 앞으로도 국회 심의 기간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5년 정부 예산안은 오는 8월 말까지 기재부 심사를 거쳐 9월 초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 심의와 의결을 통해 12월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