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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 순천갑)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에 순천시가 선정된 것을 환영"했다.김 의원은 "그동안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해온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환영할 일이다. 이로써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교육청·대학·지역기업이 협력하면서 지역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그리고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이다.김 의원은 "최근 10년(2014-23)간 순천의 청년인구(19~34세)는 연평균 0.9% 감소했다"며 "이는 전국 평균 –1.2%, 전남 –2.3%임을 고려할 때, 순천시가 청년인구 감소세가 전국보다 높은 전남지역의 인구댐 역할을 해왔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순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첫째가 일자리, 두 번째가 주택, 세 번째가 교육과 보육, 네 번째가 즐거움"이라며 "교육이 발판이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